아름다운동행

지옥같던 2차항암 후 슬기로운 3차 항암

땡초누나l위본
2026.04.24 14:48 | 조회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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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50%절제 2기b

2월 6일 수술 후 2월 27일 항암시작

1차 항암때는 모르고 약을 적게먹고

2차 항암때는 정량 복용후 지옥같은 장염과 설사로

2주를 누워지내다 응급실, 외래, 입원엔딩..

2차때 너무 힘들어서 글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빨리 응급실 진료 받으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부작용으로 설사하는줄 알고 미련하게 참았거든요 ㅠㅠ 장점막이 다헐고 복통이 심해서 결국엔 항암 1주일 연기하고 지난주 4/17일 3차 항암 시작했습니다 ㅎ

수술후 키 170에 67키로에서 2차 항암 후 10키로 빠져선지 옥살리 20% 줄이고 젤로다도 용량 줄여주셔서 이번엔 큰 이슈없이 보내고 있어요 ㅎㅎ 젤로다만 봐도 헛구역질 했는데 동행분께서 심리적인 요인이 있을거라하시기에 이 약은 영양제다. 나는 약을 먹어야 건강해진다 라고 자꾸 스스로 세뇌하니 신기하게도 헛구역질이 안나요 ㅎㅎㅎㅎ 그리고 조금이라도 배 아프면 핫팩 올려두니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다만 먹는걸 건강하게 먹기가힘들어요 ㅜ

신랑 짜파게티 끓이면 한젓가락 먹고 ㅎ

칼국수도 먹고 빵도먹고,

두부김치에 볶음김치 잔뜩올려 먹고

그냥 땡기는거 다먹어요.. 이래도되는지 모르겠어요 ㅎ

그러다 또 설사할때도 있는데 괜찮아지면 또먹고ㅜ

고춧가루 안들어간 음식은 잘 안땡겨요 ㅜㅜ

항암중에 저처럼 이렇게 드시는 분 계실까요;; ㅎㅎ

먹으면서도 걱정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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