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보낼곳이 없는 세번째 편지

옥공주l위본
2026.04.22 04:35 | 조회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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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잘지내고 있어? 난 오늘 친구들 만나서 술한잔 했어 그래서 그런지 엄마가 더 보고 싶다 너무 힘들다 엄마가 없다는게 그래도 다행인건 더이상 엄마가 안 아프다는거야 내가 생각해 봤는데 난 너무 이기적이였던것 같아 엄마 정말 아프고 힘들었을텐데 내가 그걸 몰라주고 계속 병원만 데리고 다닌것 같아 ㅠㅠ 항암 안하면 2달밖에 못 산다고 해서 엄마 물 한 목음도 제대도 못 먹고 걷지도 못하는데 왜 항암만 계속했을까? 진작 관두고 엄마 좋아하는 여행이나 다닌껄 ㅠㅠ 제일 엄마한테 미안한건 반평생 이나 엄마 사랑 받고 살았는데 엄마 아픈것도 힘든것도 모르고 엄마 없이는 못살겠다고 엄마 침대에 누워만 있는데도 그상태여도 좋으니 살아만 달라고 기도하고 매일 빌었어 엄마는 정말 힘들었을텐데 ㅠㅠ 엄마 없어도 잘살테니 걱정말라고 말 못한게 너무 미안해 엄마 편희 가야하는데 매일 엄마 없이는 못산다고 울기만 하고 가는길 계속 말목 잡은것 같아서 정말 미안해ㅠㅠ 이젠 아무 걱정말고 잘가 엄마 나 잘 살께 내가 너무 엄마 힘들게 해서 미안해 아무걱정하지말고 편안하게 지내 나도 우리애들 잘 키우고 나중에 꼭 만나자 엄마 잘가~~사랑해 너무 고마워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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