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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 퇴원해서 집에 왔어요.
아침 회진 오셨을때 오늘은 안될 것 같다하셨어요.
스변줄빼고 소변체크도 해야하고,..
어젯밤, 새벽에 수면제 네알을 먹어도 잠을 안잤어요.
급기야 새벽세는 엉덩이 쪽 드레싱 해둔거 떼다가,
피주머니까지 뽑았구요.
회진때 장루 깊숙히 확인하시더니 괜찮다하셨어요.
나가시는교수님 붙잡고 도저히 간병하는것도 힘들고,
엄마도 잠을 못자서 큰일이다 했어요.
시간이 지나도 섬망이 없어지지를 않아
간호사에게 오후세도 퇴원이되냐 문이하고 퇴원요청을 다시 했어요.
간호사도 알겠다 전달을 하겠다 하더라구쇼.
소후에 주치의가 오더니 엉덩이 부분, 배 주변 확인하고,
퇴원을 하게되면 자의퇴원으로 할 수 있다하네요.
이래저래 교수님의 허락하에 퇴원했어요.
잠 못자는것 빼고는 엄마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상처가 짓무르는것도 아니고,
열도 안났구요.
식사도 죽 반찬 다드셨거든요.
이정도면 퇴윈해도 됐었죠?
저도 집에오니깐 긴장이 풀렸는지 눈이 자꾸만 감겨요.
엄마도 조용하시구요.
다음 외래는 담주 화요일에 가기로 했어요.
비몽사몽하면서 퇴원소식 드립니다.
참, 오늘 장루 교육 받았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