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수술 들어가셨어요...

엄마힘내자l직보
2026.04.13 11:13 | 조회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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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8시전에 수술 들어가셨어요.

어제 응급으로 입원하고 저녁금식하고 장비우는 약을 주셨어요.

시간차를 두고 두병을 드시고 물을 2리터 마셔야한다했구요.

장을 비워야한다해서 대장내시경 같은 그런 장 비우는건줄 알았더니,

자정쯤에 난리가 났었데요.

기저귀만 챙겨갔고 물티슈도 하나만 챙겨갔는데 난리가 났었네요.

다행히 옆에 간병사분들이 도와주셨다고해요.

동생도 엄마도 얼마나 놀라고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

5~6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수술 잘돼고 엄마 컨디션도 좋아서

일반병실로 빨리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휴가를 아껴야해서 출근을 했는데 일을 할수가 없어요.

기저질환이 많아서 중환자실에 오래계시면 어쩌나 제일 큰 걱정이에요.

요즘 계속 힘이 없고 쳐져계셔요.

말하는것도 힘들다 하시고.....

수술후에도 기력은 다시 찾을 수 있겠지요???

일반실로 오셨을때 장루를 보는것도 힘들 것 같아요.

유툽으로 계속 보고 있기는 한데 적응을 금방 할 수 있겠지요??

엄마에게도 장루를 하고 나온다고 얘기는 했어요.

코로나 이후로 저희엄마에게는 봄날이 없어요.

좀 좋아지나 싶으면 또 안좋아지는게 반복이에요.

그때처럼만 그때만큼만 건강해도 된다는 얘기를 습관처럼 하고 있어요....

이번 수술로 기적처럼 엄마에게 봄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기적처럼 몸이 좋아지는 분들도 계시지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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