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일상의 소중함

그럴수록l대보
2026.04.01 15:14 | 조회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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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는 그런 날입니다.

우리 남편 대장암 진단 받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처럼 힘들었는데,

다행히 전이안되고 초기라, 수술 잘 받고, 회복하며 지낸지 어느덧 7개월이 넘어가네요.

그전과 달라진게 있다면,

지금은 남편과 저녁 후 꼭 1시간씩 산책을 한다는 거에요.

산책하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손도 잡으며 걷는데..

사실 남편이 아프기 전보다 사이가 좋아진 것 같아요..

일상의 소중함을 알아서일까, 옆 사람의 소중함을 알아서일까.

평일에는 열심히 일하고, 되도록 하루에 2가지는 바로 만든 반찬을 만들어서 먹이려고 하구요.

과일도 꼭 먹여요.. 남편 원래 과일 안좋아했는데, 지금은 꼭 후식으로 챙겨 먹어요.

그래서 그런가 잘 먹습니다...잘 자구요.. 이제 잘 싸기만 하면 되는데

아직도..조금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졌어요.. ㅎㅎ

시간이 지나면 더 좋아지겠죠?? ㅎㅎ

봄날의 햇살같은 그런 날 좋은 날에 그냥 몇글자 적어봅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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