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스피스생활일기30

뮤트l골육종본
2026.03.25 18:34 | 조회 2.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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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가 오셨다. 나는 왠만하면 엄마가 안오길 바란다.

아픈 내모습을 보이기가 싫어서겠지...엄마를 보면 자꾸

눈물이 나는데 이건 멈출수가 없다.

쉬운감정이 아닌것 같다.내가 아픈게 자꾸 불효를 저지른거 같은 기분이랄까.옷을 갈아 입혀주시는 너무나 늙어 버린 나의 엄마...뭐하나 효도 한게 없는..오늘은 엄마의 손과 주름진 얼굴이 그렇게 속상 할수가 없다. 내가 낫는게 효도라는데..하늘의 주관이니 드릴 말씀이 없다.

지금도 엄마 앞에서 눈물을 감추기 위해 핸드폰으로 얼굴을 가리며 일기를 쓴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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