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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항암, 방사선 후 수술을 앞두고 검사가 있어 입원을 하셨어요.
병원에 있는 간병팀장에게 간병사를 구했는데,
겨우 구했다면서 한분이 오셨어요.
두번 입원했을때 해주셨던 간병사님은 지금 하고 계셔서 어쩔 수 없이 다른분으로 했어요.
엄마가 거동이 자유롭지 못하세요.
워커 없이는 못걸으시구요.
그래도 화장실은 가셔요.
2박 3일 입원이고 혹시 몰라서 기저귀를 챙겨갔는데 왜 팬티기저귀냐,
찍찍이 있는 기저귀를 준비해달라,
밤에는 기저귀를 사용하겠다 이러세요.
그래서 동생이 밤에는 소변통에 받혀 달라 했는데 기저귀를 채울 것 같아요.
화장실가서 볼일 보시던 엄마가 기저귀에 소변을 안볼 것 같은데,
이것 때문에 엄마랑 간병사랑 옥신각식 할까 걱정이에요.
이제 간병사한테는 부탁의 어조가 아닌 그냥 지시의 어조로 얘기를 해야할까봐요.
마음 편한게 해주는 간병사를 만나기는 하늘의 별따기 인가봐요......
2박 3일이 무탈하게 지나가기를 바라는데,
어찌 지냈는지 물어보고 간병팀장에게 그래도 전달해야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