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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가 퇴근하고 몸도 안좋으신데..
혼자 엄마 산소가서
엄마 좋아하는 커피 한잔 사다주고
펑펑 울고 오셨어요..
덩달아 저도 눈물이 터져서 수도꼭지 튼 마냥
눈물이 줄줄 나네요..
텅 빈 집에서 엄마를 그리며 외로움을 견딜 아빠도
꽃 피는 계절 좋아해서 꽃구경 다니던 엄마도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요..
혼자 식사하실 아빠가 오늘따라 마음에
더 걸리네요..
저는 100일짼데도 어디선가 엄마가 웃으며
돌아올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요..
엄마집에가서 엄마가 있을때처럼 쓸고닦고하다보면
엄마가 올 것만 같은 .. 자다가도 어떤날은 눈을 못 뜰
정도로 공포감이 들어요
이 현실이 정말 현실이란게 믿기지가 않아서요..
참으로 감당하기 힘든 감정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