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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23년에 림프종이셔서 항암으로 치료 받으시고 25년 5월쯤 관해 받으셨다가
7월쯤 재발 되셔서 항암 다시 받으시고
11월에 조혈모세포 자가이식 하시다가
무균실에서 이름모를세균에 감염되셔서 2달정도
입원해 계시다가 퇴원하셨어요
그때 병원생활로 몸에
근육이 다 빠지고 몸이 엄청 약해지셨어요
그리고 퇴원하시고 3~4일 간격으로 외래
가시면서 혈소판 수혈 받으시는데
심장도 안좋아지셔서 와파린도 복용하시는데
폐경을 하셨는데도 생리처럼 피가 나오시는데 그게 양이 많아지셔서 응급실가서 수혈받고 집에 오셨는데
그 다음날부터 입맛도 없으시고 계속 힘 없으셔서
다음외래 진료날 갔는데 교수님이 뇌출혈이 의심된다면서
바로 입원하자하셨거든요
뇌출혈이 있었지만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지만
좀 더 지켜보기로 해서 3주정도 입원해 계시다가 퇴원하기로 한날 3월3일 새벽에 주치의선생님께 전화와서
케모포트에 균이있어서 패혈증으로 급하게
중환자실로 가신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그 뒤로 기관삽관하고 항생제 치료 받으시고 의식 며칠 없으시다가 깨어나셨는데
말도 없으시고 힘이 하나도 없으셨는데 수치들이 좋아지셔서 다시 일반병동에 계시다가
수요일에 폐렴이시라고 다시 중환자실로 가셨어요
그러고 주치의선생님께서
엄마가 수치들이 좋아지지도 않고 돌아가시게
된다면 폐렴으로 돌아가실꺼라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셨어요
어머니께서 건강하실때 연명치료에 대해서 말하신적이 있냐고 물어보시고요
그 뒤로 며칠이 지났지만 엄마는 여전히 의식
없으신채로 중환자실에 계세요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진짜 기적이 일어나서 엄마가 건강한 모습을 퇴원했으면 좋겠는데 그건 아닌거같고 중환자실 면회시간에 맞춰서
가족들끼리 번갈아가면서 30분 보고 오는거 밖에 없네요
오늘은 동생이 갔는데 의식은 없으신데
엄마 눈에서 눈물 흘린자국있다해서 펑펑 울었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사진은 8살 제 아들이 펑펑
울면서 할머니한테 쓴
편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