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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야기를 나눌때 늘 부정적인 어휘를 쓰는 친구가있어요
한 친구가 “우리 아이 이번에 반장선거 나간대. 소심했던애가 용기낸거라 잘 되면 좋겠어” 라고 말하면
저는 “ㅇㅇ이가 용기냈네. 앞에 나가서 자기 공약 말하는것도 떨리는데 기특하다. 반장되면 좋겠다” 보통 이렇게 말하는데
“요즘 애들은 바빠서 반장같은거 별루 안하고 싶어해. 반장 입후보자도 1~2명일껄? 경쟁률 낮을꺼야. 내 딸은 그런거 귀찮게 왜 하냐고 안한다고 하더라. 그러니 니네 아들 될꺼야. 걱정마”
이런식.. 저렇게 말하면 반장이 돼도 기분 나쁘지 않나요? 늘 모든 대화가 저런식이라 저도 축하 받고싶은일 있어도 기분 잡칠까봐 저 친구한테는 말 안하게 되더라구요.
다른 친구가 이번에 재취업을 해서 축하받고 싶어서 단톡에 말했는데
보통 축하해주면서 어떤 회사인지 물어보고 얘기 할 수 있게 해주잖아요
그럴때도 “축하해. 근데 나 주말에 뭐뭐뭐 했는데.. 이런식으로 대화 종결하고 자기 얘기..”
에효.. 오래 본 친구인데 점점 멀어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