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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도 전 그런줄 알았어요
비록 직장암 3기고 항암을 12번 했지만
나에겐 모든 부작용은 비켜 갔다고요
물론 막항후 손가락 관절로 1년간 왼손 쥐고 펴기가 불편했지만 그정도쯤이야
손발 저림도 차가운거 만지는것도 먹는것도 아무렇지 않은
원래 42kg 수술도 항암도 바꿔놓지 못한 체중
친구들은 그러더라구요
너처럼 안아픈 암환자는 처음본다
근데 요즘들어 오히려 힘들어요
걸어서 발바닥 아픈줄 알았는데
어쩌면 항암의 영향인지도
다리도 저리기도 하고
남들은 알지도 못하는 뼈전이??
그런 걱정도 들고
검진 정말 싫은데 궁금해서 얼른 17일이 되었으면 하고 기다리는중입니다
이글이 939번째 글이고
계획은 수술한지 5년째날인 2026년 4월27일
1000번째 글을 올리고 싶었는데
그동안 이리저리 빠지는 바람에 어림도 없어요
그래도 천번째 글은 완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