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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시작은 했는데 매일 매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나오지는 않는다. 아무일도 안하고 멍하니 있는날.오늘이 그날이다ㅋ
딱히 할게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 한바가지?잠을 자고 싶다.일어난지 두시간 됐는데 하하.이런 내 모습이 팔자 좋네 싶다가도 이게 뭐 하는건가 싶기도 하다.
오늘은 앞 병상에 계신 분과 대화를 나눴다.
살아온 인생 얘기와 힘듦에 관한 이야기를 해 주셨다.
얼마나 힘드시면 처음 본 나에게 당신의 인생 얘기를 다 하나 싶어 귀기울여 들어드렸다.
참 누구에게나 사연이 있고 인생에 굴곡이 있는거 같다.
나도 마찬가지..내가 이런 병에 걸릴지 꿈에도 몰랐기 때문이다. 나에게도 마지막 기회, 어두운 터널의 끝이 잠시라도 있을까?
하루 하루 나의 행복을 위해 삶을 매만져
가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선 알수 없는 오묘한 긴장이 나에게 손짓한다.부디 내 삶 저 끝에도 자그마한 축복이 기다리고 있길
기대해본다.
아 그리고 요건 제가 요즘 빠진건데 맛있어서 올려봅니다.
건강과자로 입맛을 좀 돌려볼까 해서ㅎㅎ 고소하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