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54살 꽃다운 나이에 유방암 뇌전이 말기, 뇌수막 전이로 여명이2주-6주 라고 해요 뇌압도40. 기적이있을까요
우선 엄마는 3년전에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후 매년 2회씩 추적검사를 하면서 지내셨어요
분명 작년 11월에도 유방암 추적검사 때 괜찮다 이제 안 와도될거같이 좋다 라고 하셨는데
갑자기 2/18일부터 구토, 어지럼증, 두통이 생기셨고 처음에는 체한거라 생각했는데 2~3일 지속되다보니
동네 병원 4-5군데를 갔어요
근데 가는데마다 피검사 정상이고 스트레스성 두통이다, 장염이다, 중이염 (원래 양쪽귀 다있으심) 염증이 심해서다, 무슨 이런이야기만 하고 병명이 안 나오니 답답해서
2/23 월에 창원에 대학병원 응급실을 가서 뇌 ct를 찍었어요 근데 아무 이상이없다고 화요일에 교수 외래만 잡고 돌아가라네요 그래서 교수가 목요일에 mri예약만 해주고
입원은 안 시켜줘서
저희는 그래서 화, 수 이렇게 또 이석증인가 하고 이빈후과를 가보고해도 이석증은 아니고 그러다가 또 시간만 허투로 날렸죠
목요일이 되었고 엄마가 2주가까이 아무것도 못먹고 토만 하셔서 입원이라도 시켜주면좋겠는데 안 시켜주니 발동동구르다가 지인이 있어서 어렵게 입원을 했는데
거기서뇌전이인거같다고 뇌수막까지 다 전이됐다 라고해서
엄마가 듣고 토요일에 원래 치료받는 병원으로 위로 올라가고싶다 전원처리해달라해서 사설119타고 올라왔어요
그렇게 지금 토, 일, 월 , 화, 수 그리고 지금 목요닐까지 계시는데 여기서도 몇개 검사해보더니 뇌전이 말기라고 뇌수막까지 다 전이되었다고하네요
수요일 어제 오후에 펫시티 찍으셨고 오늘 점심12시에 오마야 오마야 수술하러가신대요
어제 오늘 쇼크 한번씩 왔어요 의식을 잠시 잃으려고 눈알이 돌아가셔서 너무 놀랬어요
계속 혈압은 160이상이시고
뇌압도40에서 안 떨어져요
저어떡하죠
여명을 의사가 2주에서6주를 불렀어요
저희 엄마 너무 어리고요 너무 고생많이하셔서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고 마음이 무너지네요
선생님들 엄마가 체력이 그만큼 안 돼요 한달가까이 못드셔서 그래도 유방암 치료일때는 힘내서 잘 견디셨는데
이번엔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셔요 거동도 안 되고요 소변줄 꽂고있어요
우리엄마 그래도 힘내실수있겠죠
여명을 저렇게 부르몀 저희는 어떡해요 우리아빠도 그렇고 저는 제나이26살인데 우리엄마 제 결혼식도 못보고 가면 어떡해요 얼마나 즇아했을까 싶은데
기적이 있겠죠 뇌쪽은 잘 몰라서 여기에 써봐요
작년에 외할아버지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시고 나서
이카페를 일년만에 들어오는데 엄마때문에 들어올지도 몰랐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