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좋은 소식으로 쓰고 싶었는데

반카이l직본
2026.03.03 13:45 | 조회 2.7k

안녕하세요?

직장암 4기 대동맥 림프절 전이된 아만자에요.

작년 8월부터 항암 휴식기를 가졌었는데

다음주부터 다시 항암 시작할 것 같아요.

2월에 한 CT에서 척추에 뭐가 보인다고해서

본스캔이랑 펫시티를 찍었는데

다발성 뼈전이가 되었네요ㅎㅎ

머리가 띵합니다.

집에오니

어머니가 울고 계셔서 저도 주르륵 해버렸어요.

펫시티보니까 4~5군데정도 척추에 암들이 있더라구요.

희안하게도 그동안 안아프다가 어제 허리가 아팠는데 이것 때문이었던 거 같아요.

다음 항암제는 폴피리.

어제 머리 예쁘게 자르고 왔는데 ㅠ

부작용으로 탈모가 거의 온다고 하는 폴피리.

모자도 이쁜걸로 사야겠어요.

처음 암에 걸리고

찾아보면서 2~3년 살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비슷한 수순으로 가고 있네요.

폴피리 다음은 론서프나 프루자? 뭐라고 하셨는데

기대는 크게 안합니다.

폴피리 쓰다가 내성오면

비급여 먹는 항암제 한두번 써보다가 그만하려구요.

그보다도 척추에 암이 신경을 눌러서 하반신마비나 배뇨장애도 온다는데

더이상 수술하거나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다발성 뼈전이 척추에 왔던 분들

치료를 어떻게 하셨나요?

희망적인 거 아니더라도

주의할거나 합병증 같은거 알려주시면

통증 있을때 대비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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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시티 결과 찾아보니까 머리뼈랑 턱뼈도 전이가

있어요. 어쩐지 머리랑 이빨이 아프더라구요.ㅠㅠ

전 암도 특이하게 오네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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