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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주말에 빼지 못한 주사바늘을 빼고.
78차 항암이 또 이렇게 무사히 .
무럭무럭 잘 자라고있는줄은 알았다만....
손자 감자 아가가 37주 3일에..
무려 3.6키로라는 소식.
분명 2주전에 2.895였잖아.
안그래도 작은 체구의 네 엄마 배가..
쏟아질거같아서..위태위태해 2222보였어.
이노무자슥
외할아버지 머리크기를 닮았나...머리까지
하필 그리 크다니...
그래서 날 좋은 내일
울 감자가 세상빛을 좀 빨리보게 되었대
윤기야 좋아?이제는 넓은 세상에서 크게 기지개켜도 돼
딱 하루만 참아줄래?
엄마가 너의 발길질에 갈비뼈까지 아프다잖아.
막둥이 삼촌이 너 맞이하려고 증조할무니 아빠 모시고 지난 토욜에 백일해 접종까지 하고 왔어
할아버지가 왠일로 주사를 자발적으로 맞나.
신기했지 .
그만큼 할아버지도 울 윤기가 너무 보고싶은가봐
내일 엄마랑 윤기랑 건강하게!!!만나자
조리원 가는 길목에서 5분??
그 잠깐의 접선이.이 할미는 너무너무 기다려진다!!!
윤기야.씩씩하게 우왕!!하고 나오자
아빠엄마 투할비 투할미 증조할미에 삼촌 이모이모부
고모까지!!울 복덩이 5대독자 윤기야.소둥한 너를
우리가 사는 세상으로 초대한당♡♡♡
사랑하고 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