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4기 남편을 둔 보호자예요
직장절제술하기로 하여 입원한날 암이 많이 커서 수술취소하자는 소리에 충격받았다가..수술하라는 종양내과교수님과 항암 더하라는 외과교수님의 생각에 서로 조울하시어 다음날 다시 수술이 결정됐었어요
2월3일 개복수술로 6시간 넘는 수술을 마쳤고 직장 주위에 좁쌀처럼 퍼져있어서 교수님이 보이는건 다 제거했고
현미경으로 볼정도는 제거가 안됐다고 하셨어요
간이 문제인데..월래 간이 안좋은것도 있고 또 수술준비기간에 여러개 생기기도 하고 커지기도 했다고요..
피주머니 문제로 고생을 좀하긴했는데 간수치높은것도
어느정도 내려가고 괜찮으니 병원싫어하는 남편이 퇴원하고 싶다하여 11일날 퇴원했어요 집에오면 먹을수 있대서
일단 황달끼가 있어요 눈은 약간 누렇고 등도 살짝(병원에서도 간수치때문에 우루사등 약처방받아왔어요)
하루 일과가....밥한숟갈 정도 먹고는..
소화불량 호소하며 쪼그려 앉아있어요 ㅠㅠ 등두들겨 달라고..그다음은 가려움 호소예요 간이 안좋으면 그럴수 있다는데..상처날까 손톱으로 꼭꼭 눌러줍니다
그러다보면 두통을 호소해요 팔도 땡기는거 같다며..
이게 24시간중 21시간정도의 일상이예요
손목이 아프다가..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다가..팔도 욱씬거리고..자다가 깨어보면 또 쪼그리고 앉아있고 또 짠해서
등두들겨주고 끝나면 가렵다고하고 ㅠㅠ
농담으로 외래가기전 내가 병원가겠다고~말했는데
왜 그런걸까요??회복단계라고 생각하다가..겁이나기 시작했어요 ㅠㅠ 어제 저녁에도 된장에 밥한술먹고는 아침까지 그러다가 결국 아침은 못먹겠다고..
간에 커진암때문에..빨리 항암해야한대서 24일예정인데
커져도 약이있으면 항암은 가능한거죠?견딜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소화불량증상이 정상인지..얼마나 가는지..궁금해요 ㅠㅠ 체력이 안되니 운동한대도 빠른걸음이 안되고 느린걸음으로 몇발 걷지도 못하고 힘들다 그러고
소화는 안된다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수술하면 밤에 잘수있겠다했는데..또 다시 쪽잠을 ㅠㅠ
손목보호대라도 하나 사야겠어요
1년사이 보호자체력이 바닥이라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