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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실패하고 힘들어 하고 있을 때
대장암2기A라고 수술도 잘되서 미안한마음이 든다던 같은 병실 친구가 호스피스에 입원해 있다고~~ 얼굴 한번 보고 싶다네요 ㅠㅠ
명절 연휴 끝나자마자 외래 잡혀 있어서 가야 하는데~~ 병원에서 같이 생일파티 하고, 같이 밥먹고, 산에가서 더덕캐고 하던 일들이~~~
뭐라 말해야 될까요?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까요?
안타까움을 감춰야 할까요?
안타까운 마음을 그대로 전하는게 맞는 걸 까요?
나 또한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명절이 유난히도 무겁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은 여기 글올리면서 조금이나마 털어버리고 나혼자 지고 가렵니다
동행 여러분은 올 한해도 씩씩하게 잘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