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말기암환자 장루에서 이상한게 나와요ㅜ(미방사진)

윤이맘l직보
2026.02.14 14:02 | 조회 1.6k

신랑이 직장암 간전이로 작년9월 말 수술했고

수술과 동시에 장루달았구요

수술당시에 직장쪽암덩어린 완벽절제했고

간에 전이된 암덩어리 5개중 1개는 위치가 담낭쪽에 있는데 에매하다해서 제거못하고 담낭에 스텐드 삽입하고

제거못한 1개는 항암으로 지켜봐야 된다하셨어요

수술후 1달부터 소화불럄 복부팽만 등으로 고생하다

작년 12월엔 황달이와서 담낭쪽 스텐드교체도 했

올해 1월8일 혈종교수님이 상태가 악화됐다고

제거못한 게 커져서 담낭을 누르고있다고. 임파선에도 붙어있다고.

조용히 절 부르셔선 올해를 넘기기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1월은 진짜 어찌지냈는지..너무 정신이없었고

2월 정신차리니 하루하루 고통으로 신랑이 하루를보내네요

현재 항암도 가망없데서 포기하고

연명치료중단 동의서 사인도하고

마약성 진통제랑 약으로 버티는데 약도한없이 부족하네요

마약성 진통제 - 아이알코돈, 타진, 펜타듀르패치50

진통제 ㅡ 게보린, 시너젯

그외 ㅡ 까스활명수

게보린도 30개짜리사노음 며칠못가요..

까스활명수도 10개짜리 일주일에 2박스는 기본이구요

약 너무많이먹는다고 약국에서 살때마다 한소리하는데

약이없음 너무힘들어하는데ㅜㅜ

80키로 가까이 나가던사람이. 지금66키로예요ㅜ

숭늉도.. 두유도 먹는족족 금방 토하고 소화불량처럼 탁 막히는거같다고하고 복부도 터질듯 빵빵하고

다리에힘도 없다고.. 몸자체에 힘이안들어간데요

얼마전부턴 가끔 장내출혈도 나와서 장루주머니에 피가한가득...

하루이틀정도 그러고 괜찮아지고 또며칠뒤 출혈ㅜㅜ

너무 힘들다고

이렇게 살려줄바엔 그냥죽이라면서..

매일지옥같다고 하는와중 오늘아침에

젤리같은 촉감에 사진과 같은 게 장루에서 나왔어요

장기같아서 너무 놀래서 응급실이라도가자니

안가고싶데요.. 하 이젠 병원에 진통제 받을때말곤

안가려하고.. 너무 답답해 저게 먼지

혹시나 경험하신분이나 아는분 계실까싶어 글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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