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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첫항암입원이 18일이고 14일에 저희집에 오시기로 했어요.
7일부터 오빠네 가계시는데 엊그제 새언니가 허리를 삐끗했대요. 그래서 엄마가 언니한테 폐끼치지 않으려고 혼자 씻으셨나봐요.그걸 며칠 지나고 알았네요.
(지팡이 없이 걷기 매우 불안한 상태)
당장 저희집으로 오시라고하려니 오빠도 엄마병원 모시고 다니느라 휴가를 다 끌어다 써서 그냥 원래대로 14일에 오시기로 했어요.
저는 고속도로 운전을 못해서 18일에 남편이 운전해서 엄마 입원병원 모셔다드리기로 했는데
엊그제 손에 났던 뭐가 터져서(?),테이핑 했다가 이게 감염이 되었는지 손가락 퉁퉁 붓기 시작.
퇴근후 정형외과와 응급실 전전하다가 오늘 출근전 시간내서 병원갔더니 의뢰서 써줘서 조금 큰데 갔고, 오늘 수술하고 일주일은 입원해야한대요...
남편도 남편대로 걱정이고,하필 엄마 오시는 기간에 이런것도 속상하네요..아이가 옆에 있다가 엄마는 돌봐줄사람이 많아서 엄마가 아프면 안되겠대요.
(근데 이미 어깨회전근개 다 나가서 팔 가동범위도 줄고 아침마다 통증에 시달리고 있어요..ㅠㅠ)
갑자기 감당하기 버거운것들이 한꺼번에오니 다 놓아버리고 어디 며칠 가있고싶어요.. 제가 너무 나약한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