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산특종료(만6년5개월)인데...

긍정의 삶l난본
2026.02.09 21:49 | 조회 1.6k

오늘 갑자기 계획에 없는 세브란스를 다녀왔어요.

작년 9월에 교수님께서 린파자를 6개월 처방해

주시면서 미슬토는 3개월만 처방해 주셨죠

지난 12월 외래 때 린파자는 당연히 처방을 안 해주셨지요. 이미 금년5월까지 확보가 되었으니까요.그런데 미슬토도 처방 안 해주셔서 엄청 좋았어요.

아, 그 지겨운 주사 놓기도 끝났구나 하구요.

그런데 린파자를 복용하면서 주사를 안 맞아서인지12월에 몸이 무척 힘들었어요. 그래서 남아 있던 앰플로 1월은 또 주사를 맞았지요.

2월이 되면서 몸이 너무 힘들고 자꾸 눕고싶고

매일 산책을 하는데 다리도 무겁게 느껴지고 걷는속도도 꽤 떨어졌어요. 좀 빨리 걷는 편이었거든요 맘 속으로는 혹시 재발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엄습했어요. 지난 번에 간과 폐에 생긴 정체모를 결절도 겁이 났구요.

그런데 곰곰 생각해보니 미슬토가 원인인거 같았어요. 그래서 지난 주 금요일에 세브란스에

전화했어요. 12월에 안 해주신 미슬토 처방을 해달라구요. 그랬더니 오늘 아무 때나 교수님

방에 와서 찾아가라고 했어요. 오늘 교수님 외래는 오후지만 오전에 갔어요. 차가 밀려서 1시간10분이나 걸렸죠.

다행히 임상 선생님한테 석달치를

처방받아 원내 약국에서 찾아왔어요.

이제 낼 부터 또 주 2회 맞아야지요.ㅠㅠ

그 사이 주사약값도 올라서 24개 72만원이던게 95만4950원 내고 왔어요.(비급여에요)

린파자를 먹는한 미슬토는 떨어내기 어려운 동반관계네요. 그래도 미슬토가 기본 수치는 유지해주겠죠. 이제 고지는 얼마 안 남았지만 또 기운 내서 이겨내야죠.

내일 동행 트레킹도 망설이다 결국 참가 신청은 했어요. 내일 환우분들 뵈면 또 에너지를 팍팍받을거에요. 내일을 기다립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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