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췌장암 수술하고 항암을 버티지 못하여 항암을 그만하자는 얘길 듣고 집에서 계십니다. 12월초.
연명치료거부 서약했구요, 호스피스 도움받으라해서 일주일정도 호스피스 입원했다가 거기 있으니 더 우울해서 집으로 모셨습니다. 3형제가 교대로 (다들 지역도 제각각, 직장인) 연차 섞어쓰며 간병한지도 이제 한달이 조금 넘었네요.
가정형 호스피스로 돌려서 집에서 케어하고 계시는데 요며칠동안 잠도 잘 못 주무시고 속이 쓰리고 신물이 난다 하십니다. 계속 토하고 있어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입니다. 가정간호팀은 일주일 세번와서 영양제를 놔주고 있구요. 현재 펜타닐패치 50+12 사용중입니다.
식사는 거의 안 남어가신다 하셔서 드시고 싶다는걸로 아주 조금씩 드시고 계십니다. 혼자 보조기 이용해서 걸으시고, 화장실도 혼자 가시는 상태입니다. 심각한 변비증상도 있다고 합니다. (변비약은 있으나 너무 달다고 적게 드십니다. 혈당이 높으셔서요. 효과도 잘 모르겠다고 하고..)
이 상태에서 가정간호팀에 요청드릴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요?
저희가 이용하는 가정형 호스피스는 간호사 혼자 나오십니다. 그래서 미리 요청해야 처방을 받을수 있더라구요.
3형제가 나름 극진히 케어를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머님은 부족하신가봅니다.
다음주부터는 요양보호사가 올수도 있을거 같은데. 어머님은 간병인 24시간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알아보려고 하는데.. 어떤경로로 어떤 주의점을 가지고 구하면 될까요?
간병인이 오시면 잠은 따로 주무시는건가요? 그럼 24시간의 의미가 퇴색될거 같기도하고.
현재 저희는 다른방 내지는 거실에서 잤더니 어머니가 옆에 누군가가 24시간을 지켰으면 한다고 해서요.
최대한 어머니 편하게 해드리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ㅜㅜ
두서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