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당시 펫시티상 자궁경부암 선암 4.4cm정도로 보이신다며
1병원에선 2a2진단 받고
(크기커서 수술도 어려울뿐더러 어차피 항방해야하니 항방치료 하자)
2병원에선 1b3정도로 보인다(항방이 낫다 수술이 낫다 단정할 순 없지만 본인은 수술을 우선으로 한다,90-95%이상 항방 할거같긴한데 직접 열어봐야 정확하다)하셨어요
아기가 아직 엄마껌딱지 두살이라
2번 선택지는 아기랑 떨어져지내야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는데
여기서 조언도 많이 받고
더 적극적인 치료 해야 나중에 해볼거 다했다하며 후회 없을거 같아서 수술로 결정했어요
의사샘 말씀으론
로봇은 재발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다수 있어(특히 선암)
본인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개복 수술 위주로 하신다고 하셔 두려웠지만 믿고 따라갔어요
개복수술하고 정말 너무너무 아프고 힘들었어요
제왕절개보다 몇배로 더아팠구 아직도..
그래도 시간은 가네요
결과는
주변조직 아무곳에도 퍼진곳 없음.
최종병기1b2
한곳에만 국한된 암이라고
항방치료 안해도 된다고
치료 종료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당연히 항방 생각하며 가발 찾아보고했는데
너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울면서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연신 인사드렸네요
치료종료라는 그말이 얼마나 좋던지..
그동안 마음고생이 정말 많았는데 눈물부터 와락나더라더라구요
6개월 이후 추적관찰때 보자는 그말이 믿기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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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고 한달이 지나고
여전히 회복중이지만 하루하루 감사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선암 특성상 재발이 많다하니
앞으로 관리에 더 신경써야겠지요
건강하게 오래 살아서 우리아기 성인될때까지 사랑듬뿍주며 잘 키워내고 싶어요
저에게 조언 주셨던 분들,
눈물로 잠못이루던 지옥같은 나날들에 이까페에서 소통해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이곳에 계신 분들 모두 빠짐없이 암 물리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들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결과적으론 난소등 제거 안했어도 됐는데
표준치료는 절제가 맞아서 제거 했는데 아쉽기도 하네요
그때문인지 깊은 잠에 못들고 새벽에 자꾸 깹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이마음 잊지 않고 하루하루 헛되이 보내지 않으며 잘 살아내야겠어요)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