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멘탈이 나가나 봐요..

하늘색호수l간보
2026.01.16 13:49 | 조회 1.5k

어제 저녁에 "자기야.. 고양이들 간식좀 줘! 늦지말고 같은 시간에 주세요... 빨래는 내가 정리할께..."

참!! 울남편 호스피스 병원에서 누워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서 엉엉 울었어요..

조금씩 맘 준비를 하라는 얘길 듣고 온 직후인데..

미쳐 가나 봐요..

정신줄 잘 잡아야 하는데.. 아직 남편 지켜야 하는데.. 아들도...

머릿속이 빙빙 돌아요..

너무 무서워요.

같이보던 야구도, 같이 웃던 농담도, 잘자리에 서로 놀리면서 먹던 커피도..

이젠 없는 거죠?

다시 잡아야 하는데.. 정신줄...

후~~!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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