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돌아오지 않은 배변 기능으로 고생 중입니다. ㅠㅠ

홈런볼82 l 직본
2026.01.11 22:19 | 조회 2.5k

이제 곧 장루 복원 수술을 한지도 1년이 다되어 갑니다.

1년을 버틴 결과라면 설사가 많이 줄었다는 것과 한번시작되면 연속변이 계속 되고 연속변의 끝을 에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역시나 너무 힘들게 하는것은 언제 시작할지 모르는 연속변입니다. ㅠㅠ

연속변의 원인은 쾌변하지 못하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가끔식은 쾌변을 하게 되면 2-3회 연속 화장실을 가고 편하게 하루에서 하루반을 지내는데 쾌변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적게는 5-6번 많게는 10번-15번을 10분 간격으로 화장을 가야 됩니다.

저는 주로 밤이나 새벽 시간에 연속변이 시작되서 수면의 질은 아주 꽝이지만 그래도 직장생활은 어렵게 나마 하고 있습니다. ㅠㅠ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2일에 한번씩 솔비톨 8그램과(물300미리에 희석) 락톨로우스 성분의 장쾌락 1포를 2-3시간 공복 유지 후 물과 함께 복용해 봤습니다.

저는 복용후 1시간30분 전후로 신호가 와서 화장실에서 40분에서 1시간 가량 앉아 있다시피 했습니다. 그렇게 완전히 비우고 나면 하루반에서 이틀은 속이 편하거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12월11일부터 17일까지는 하루 평균 2-3회정도 화장실을 갔습니다. 그때는 '와 이제 1년이 다되어 가니 적응이 됐나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체력이 떨어진거 같아서 산삼이 함유 됐다는 건강보조식품 00삼을 하루에 2포씩 5일정도 먹었습니다.

건강보조식품 영향인지 그냥 배변 패턴인지 알 수는 없지만 3일간을 하루에 15-20번씩 화장실을 드락거렸습니다.

그 이후 배변 패턴은 한번 10번 이상 연속변으로 화장실을 가고 그리고나면 3일정도는 5회전후 연속변으로 화장실을 가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1월21일이면 장루복원한지도 1년인데 뭔가 좋아진거 같지도 않고 항문통증에 언제 시작할지 모르는 연속변 때문에 영구장루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저위전방절제술에 내괄약근도 일부 절제한 상태라 회복이 느릴거라고 생각 하지만 연속변과 항문통으로 고생하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도봉산 님- 18개월간을 고생하셨다가 회복했다는 글을 올려 주셔서 저도 희망을 가지고 나는 24개월을 버티고 안되면 영구장루 생각하자라고 마음을 다잡고 있지만 힘들어서 주저리 주저리 글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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