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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1월 자궁내막암 광범위 수술~ 4기 판정받고 카보탁솔 항암6회~~ 그때를 돌이켜보면 정말 어떻게 지나갔나싶을 만큼 끔찍하고 힘든 시간들을 보낸 것 같은데요~~
벌써 올해가 5년차에요!
걷을 수 있으면 살 수 있다 해 서울대병원을 얼마나 걸어다녔는지...진통제 맞고 안아프면 무조건 걸었던 것 같아요.(좋아하는 음악 🎶 들으면서요~~^^)
무한긍정 마인드로~
아파도 우울해도 ㅁㅊ사람처럼 웃으며 지냈고, 급격한 노화가 진행되어 몸 구석구석이 삐걱거리지만 조금씩 꾸준히 운동도 하구요~~
이번 ct찍고 교수님 뵈면서 하나하나 보시며 좋다 해주시는데, 진짜 너무 감사해서 울컥하더라고요! (올해 친정엄니께서 하늘나라 가셔서 더 찡했던 것 같아요.ㅠ)
교수님께서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시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감사해서 저도 큰소리로 "너무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고 나왔어요~~
4년 1개월 무사통과하는 동안, 맛난 인스턴트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먹은 적도 많고, 회귀본능 발휘되어 원래대로 자꾸 돌아가려 해 내적갈등도 무척 많았지만, 그런 순간에도 '이건 약이야! 보약이야! 내몸에 이로운거야 '하며 자기암시 트릭을 썼지요~~^^
생각이 육신도 지배한다 생각해서 그리했던 것 같아요!
암튼,
지금 너무 힘들고 이 현실이 거짓처럼 느껴지는 분들도 많으실테지만, 제가 도움 드릴 수 있는 게 이런 응원밖에 없어요...
힘내세요!
기적이 일어날거에요!
무조건요!
#4년1개월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