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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음식을 먹고 구토 하지 않았습니다!
2차 항암. 끝내고 3일퇴원 후 6일까지 매일토했습니다. 다시 입원가야하나 할 정도로 액체만 먹어도 토하는제가 너무 싫었습니다.
집에서도 시체처럼 누워있었고.. 몸무게는
63kg대로 떨어졌네요.
안되겠다 싶어서 뭐라도 해보자고, 수요일(7일) 집주변 20분걷고
어르신 운동기구로. 10분 웨이트하고 들어오고 저녁에 뉴케어 + 미숫가루 먹으니 배변감이 오더라구요
(6일째 못봄) 화장실에갔더니 끝에 걸려서
안나오는게 확실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보호자보고 관장약 항문용 경구용 사오라하고 받아서 관장 직접했습니다.
근데 돌처럼 굳은 그것이 막고있어. 관장약 30mm조차 안들어가고 옆으로 샘
XX구나... 폭풍검색. 했더니 응급실 가는게 맞더라구요, 가면 핑거이네마 시술.. 손가락으로..... 아시겠죠?
힘 주던중이라 너무 불편했고 도저히 응급실은 못가겠더라구요
결국.... 집에있던 1회용 비닐장갑 바세린 꺼냈습니다.
화장실에서 1시간 있었습니다.
약 10회에 걸쳐 해냈습니다...ㅜㅜ
(쓰림, 부음 연고바름)
그랬더니 거짓말처럼 구토 등 증상이 사라졌네요.
밥 먹고 24시간 밖에 안지났지만 좋은쪽으로 생각하고 싶네요
(이전 음식 섭취 후8시간안에 구토)
항암. 7cm 종양이 작아졌나봅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두달만에 뭘 먹고 토하지않으니 한결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조심스레 늘려가며 항암체력을 키워보겠습니다^^
다들변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