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emove();
const img = document.createElement('img');
img.src = $event.target.src;
img.className = 'max-w-full max-h-full object-contain rounded-lg';
o.appendChild(img);
document.body.appendChild(o);
}
">
작년에 친정 아빠 돌아가시고 홀로 계신 엄마 때문에 친정과 서울을 오가면서 피곤했지만 돌이켜 보면 저희 엄마는 온전히 저랑 지지고 볶냐고 당신도 스트레스 였다고 하십니다.
그럼에도 오래된 학생때 치던 피아노로 반주를 맞춰드리면 찬송가면 복음성가며 열창을 하셨어요.
열창 하시다가 우시다가 화냈다가...
당신의 배우자가 갑자기 안녕하니 그립고 미안하고 복잡한 감정이 끊임없이 요동쳐서 그렇게 많이 감정을 쏱아내셨구요.
지금도 호스피스 병상에서 제가 출근(?)도장 찍기 전까지 더러 앉아서 찬송가를 펼쳐놓고 흥얼흥얼 하실때 보면 그때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그 얘길 친한 언니랑 나눈적이 있는데 오늘 쿠팡으로 이 아이가 왔네요..낼 가져가서 반주해드릴려구요 물론 헤드셋 엄마 끼워드리고 휴게 장소에 가서 조용히 열창해볼려구요.
누가 보면 유난떤다고 하지 않을지...걱정도..
볼륨 최대로 줄이니 모기 도망가는 소리 정도얘요.
괜찮겠죠?~
낼 부터 또 추억을 열심히 쌓을거 생각하니 콩닥콩닥 하네요.
낮엔 좀 괜찮으신 편인데 밤에 진통제를 제법 여러번 맞으세요.. 전 집에서 떡실신 자는편인데 엄마는 조그마한 침상에서 홀로 통증과 싸움을 하구나....맘이 아립니다.
그래서 집에 오면 또 금방 엄마가 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