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넋두리~~해도 될까요?

아르미안l직본
2026.01.04 11:54 | 조회 2.4k

안녕하세요!

저는 만50살 대학생 아들, 고등학생 딸을 둔 엄마입니다.

직장생활하다가 몸이 급속도로 안좋아져 작년에 일을 그만두고 변상태가 심상치 않아 검사한 결과 직장암3기 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딸이랑 언니에게 말했는데 눈물바다가 되었네요.

오진이었다며 용종이 좀 커서 제거하면 아무렇지 않다고 다시 말했네요.

그 후론 신랑만 알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어요. 다들 주변에 암이라는 것을 알리나요?

넘 답답하네요.

저는 경기도에 살고 친정과 시댁은 부산이라 추석에도 못가고 이번 명절에도 못갈 것 같아 다들 이상하게 생각할것같아요. 언제까지 둘러대기만 해야 하는건지~~

수술한지 얼마되지 않아 수술부위, 장루 모두 아프고 걷는 것두 힘들고 신랑한테는 넘 미안하고~~~

밝게 생활하려 하지만 순간순간 기분이 가라앉고 우울해지니~~ 작년한해는 정말 암울하기만 했네요.

일상으로 복귀는 언제 가능할지, 수술결과도 두렵고 무섭고~~~

넘 답답해서 넋두리 몇글자 적어보았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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