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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페에 계신 분들 덕에 뭘 해야 할지 모를 때 정말 많은 정보 감사히 알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저희 아버지는 췌장암 진단을 받고 펫시티상으로 전이는 없다고 하세요. 췌장암은 머리 부분이고 크기는 2cm이하 (실제는 더 클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 당장 수술하면 될 거 같은데
아버지가 담도스탠트를 받고 난 후(추정일 뿐)
열이 39도 이상 올랐다가 병원에 입원해 계시니 해열제 등 처치 받고 미열 정도만 있는 상태입니다.
교수님은 분서대 황진혁 교수님이신데
열이 있어서 당장 수술하기는 어려울 거 같다고 하셨어요. 원래 수술 예정은 5일(내일)이었습니다.
펫시티상으로는 전이가 안 보여도 막상 육안으로 보면 있을 수 있다고 하세요.
그러면서 수술을 미루고 선항암을 두 달 정도 하고 나서 상태를 보고 수술하는 게 어떠냐고 하셔서 내일부터 폴피리(용량 아직 모름)로 항암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항암에 있어서 정답이 없는 거 같아요...
근데 걱정은 아버지가 지금 수술할 수 있는 상황인데 항암 먼저 했다가 괜히 약이 듣지 않아서 암만 더 키우고 수술도 못 할까봐 걱정입니다.
어디는 수술 전 항암 하는 게 더 좋다고도 하고.. 정답이 없으니 답답하면서도 걱정이 되어 경험자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리고자 글 올립니다..
아버지는 식욕은 괜찮고 식사 후 병원 내부를 걷기도 하고 현재는 해열제 때문인지는 몰라도 열이 잡힌 상태라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