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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4기 복막, 난소전이 디에입니다.
오늘 CT검사 결과 들으러 외래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더라구요😱 두시간은 기다린 것 같아요.
며칠 전 퇴원할 때 교수님이 항암을 쉴지말지 생각해보고 오라 하셨어요. 몇달 전에도 그렇게 말씀하셨었는데 그때는 몇번 더 받고싶다 했었고 3차를 더 받았습니다.
계속 고민하다 병원에 도착해서도 어떻게 할지 못정하고 어떡하지 어떡하지만 했네여..
외래 대기시간이 길어지니 오랜만에 예배실에 들러 엄마와 같이 기도하며 (둘다 눈물 찔끔씩 흘림ㅎ)
일단 위내시경을 받고 싶다하자고 맘을 정했습니다.
이제 제 차례가 되어 교수님이 말씀하시는걸 듣는데 결과가 좋다 하시며 쉬어볼래? 어떡할거야 물으시더라구요
농담아니라 자동으로!! 제 입이 쉬고싶다고 저절로 나왔어요😅
교수님이 그래 쉬어보자며 두달마다 검사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두달 뒤에 위내시경 씨티 같이 검사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여러분,
저 거진 삼년만에 방학이 생겼습니다 꺄 🎉
물론 걱정도 많이되지만 위기가 닥쳐도 잘 이겨낼거라고 믿고 쉬어보려구요
이제 저 진짜 식단관리 좀 해야할 것 같아요. 2026년에는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부디 암이 가만히 있어주길 기도하려구요.
이미 결정했으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볼게요
내년에는 더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