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한해도 내일 하루 남았네요.
오전 6시 집을 나서 이제 광주가는 기차를 탔으니 집도착함 9시 될듯요~~
요즘 잘 못먹고 설사를 자주해서인지.
몸무게는 또 빠져 오늘은 항암약 조절이 필요하다네요.
46.9kg에서 항암시작했는데 오늘 40.9kg나왔다고.
내의랑 겉옷입고 몸무게 쟀으니 옷값이 1kg나가나?
실은 엊그제 사우나에서 39.8kg을 찍더니.
결국 빌로이도 젤로다도 다 줄였어요.
담번에 전처럼 몸무게 늘면 다시 용량 올리냐니까 한번 내림 처음기준에 10%이상 올라야 용량 늘린다고 45kg되야 늘린다니 줄인용량으로 계속 맞을듯요.
그래서인지 4번하고 CT찍었던걸 이번엔 3번하고 CT찍자고 하네요.
그리고 임상샘이 제가 수술궁금해한다고 미리 얘길 해놨는지 수술 얘기를 먼저 꺼내시면서 수술은 불가라고 하네요.
어떤 이유인지는 말하지 않길래
4기복막전이 환우도 수술하는 경우가 있던데 수술 왜 안되는거냐니까 질문이 잘못됐다고
저는 다른장기에 암이 있어서 안된데요.
아무튼 안되나보다하고 더이상 묻진 않았어요.
그냥 이대로 치료하다 없어지길 바래야되나봐요.
요즘 온몸 전신이 뼈마디가 쑤시고 꼬리뼈.엉치뼈.척추.등짝.목 있는데 다리 다 움직일때마다 아픈데 그건 항암하고 상관없다고
혹시 뼈전이왔나 걱정됐다하니 지난번 CT때 뼈전이 소견없었다고.
그건 다행이에요.
그냥 살빠지고 운동부족.이런것들이 겹쳤나봐요.
요가랑 스트레칭.걷기를 좀 해야될듯해요.
고지혈증 약을 안먹었는데 총콜레스테롤이 255나와서 약을 먹어야되나 싶어요.
이렇게 2055년 투병생활을 마무리하고
2026년을 맞이하네요.
무탈하게 내년한해도 잘 보내길 기도해봐요.
항암 날짜가 같아 녹차님 만날수 있어 좋았어요~
맘을 나눌수 있는 친구가 생겼으니 이또한 동행에서 주신 선물이에요.
오늘 하루도 저에겐 선물이네요.
매일 하루하루 매순간이 감사해요.
동행 여러분도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고 내년에 더 건강하게 더 좋은 소식들이 있길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