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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건강검진에서 대장암 발견하고
11월에 수술하고 12월부터 항암 12번하고 6월 초 부터는 3개월 마다 추적검사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는 하던일도 조금씩 시작했고 지금은 완전 복귀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항암 횟수 줄어드는게 낙이었는데
아직은 손발 저림 부작용이 있지만
시간은 또 이리 지나 제생활하고 있는게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와 아버지기 동시에 암진단 받고 경황이 없었는데 아버지는 못버티시고 소풍도 떠나셨구요.
저도 환우다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3개월 검사 받으러 병원가서 피검사와 씨티찍고 왔습니다.
이렇게 잘 지낼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작년에 올해 정신없이 지냈지만,
26년에는 좀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모든분들 수고하셨고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