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신랑이 마지막 인사도 없이 떠났습니다.

우린 함께야 l대보
2025.12.22 11:44 | 조회 3.1k

4월 암 발생(대장암 4기, 골반뼈 뇌뼈전이)

수술불가여서 항암 16차까지 진행

늘 피수치 좋았고 옥살리플라틴 항암 부작용으로 손발 저림, 구내염, 변비 때문에 고생

그래서 13차부터는 옥살리는 뺐구요~

항암 초부터 얼굴이 좀 많이 까매졌고 두드러기가 많이 나긴 했지만 암크기가 거의 보이지않게 없어져서 기분이 좋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이번주 24일 펫시티 예약하며 항암 중단의 희망을 갖고 열심히 밥도 잘 챙겨먹고 있었는데..

6일전 본인 49세 생일날 갑자기 저와 아이 둘을 놔두고 떠나버렸어요ㅜㅜ

제가 오전근무만 하고 집에들어갔는데 이미 사후강직이ㅜㅜ

너무 놀라고 지금까지 믿을수가 없는데 마음 추스릴 시간도 없이

또 일하러 나와있습니다ㅜㅜ

대체 무슨일이었을까요?

제가 퇴근전 2시간전까지 누워서 핸드폰도 만지고 했던것 같은데 심장마비였을까요?

항암을 2주마다 한것이 문제였을까요?

얼굴이 좀 많이 거뭇한것과 무슨 연관이 있었을까요?

궁금증이 풀리지 않아 죽겠습니다.

뭐라도 아시는분 계시면 얘기좀 해주세요ㅜㅜ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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