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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이 산책길이면 좋겠다 생각 했네요^^;;
오늘은 엄마가 많이 우셨어요TT
계속 보고싶다..
자기야 보고싶다..그러시더라구요..
다행히도 아빠라 생각한 까마귀가 날아와줬어요
제가 까마귀가 깍깍 엄청 소리내길래
아빠가 엄마 울지말라고 뭐라한다고
살아생전 아빠말투 따라했어요
비속어를 많이 쓰신 아부지 ㅋㅋ
엄마가 웃으시더라구요^^
기분 좋아지신 엄마는 아빠 까마귀에게
말도 하시구 먹을것도 주시고
한참 있다가 내려왔어요^^
그리고 오늘도 하나의 일처리도 했어요^^
사실 오늘 중1 아들이 아파요...
어제 열나서 조퇴했거든요
아침에 하루 더 쉬었으면 했는데
엄마가 외할아버지한테 가야하는 날인걸 아는 아들은
갑자기 약먹고 뭐든 먹겠다 하더라고요
그리고 학교를 가겠다고...
외할머니 혼자 산소가게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미안하고 고맙고 그랬어요^^;;
약 먹고 버티고 있을 아들 걱정이 되어
오늘은 조금 일찍 올라갑니다
엄마도 손주의 마음이 고마워 오늘은
씩씩하게 있겠다 하시면서 조카보러 가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