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엄마께서는 후복막 지방육종으로 11/3에 3번째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현재 회복하시는 중에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어 글 남깁니다.
1. 수술 및 경과
-수술전 방사선 (토모) 10회 (이때도 식사는 많이는 못하심)
-11/3 수술:
-십이지장 부분 절제(통로 얇아졌지만 남아있음)
-담낭 제거
-장 끌어올려 위공장 문합술 (위절제 x)
-교수님께서는 위-공장 문합부로는 음식물이 내려가고, 소화액은 십이지장쪽으로 내려가 소장에서 만나 소화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술 후 2주차에 장폐색 발생 → 응급실 재입원 → 1월 말 퇴원(거의 1달간 금식)
-퇴원 후 지금까지 식사량 매우 적음, 그래도 퇴원 초기보다는 나아진 상태입니다.
-1월초 항암 (독소루비신) 예정
2. 현재 증상
-식사는 거의 소량 (ex. 된장국에 밥말아서 1/3 공기, 떡국 1/3 공기, 오트밀 조금, 중간중간 간식 (고구마, 사과, 치즈 등 소량)
-음식, 맛, 냄새에 극도로 예민해져 조금만 안맞아도 울렁거림
<통증>
-명치, 등쪽에 통증 (특히 저녁에 심해짐)
-답답함, 쓰라림, 꽉 찬 느낌, 헛트름
-적은 식사량으로 기력 저하
-아침마다 대변은 규칙적으로 봄
3. 궁금한 점
1. 위,공장 문합술 받으신 분들은 수술 후 1달차에 이런 증상 (명치/등 통증, 울렁거림, 식사 거의 못하심)이 일반적인 회복의 과정인가요? 아니면 병원을 가봐야하는걸까요?
2. 몇 주뒤 항암을 앞두고 있는데, 이정도 식사량으로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는지, 아니면 필요한 영양관리가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예전 장폐색으로 고생하신 경험때문에 조금만 답답하시거나 컨디션 안좋으시면 식사 하시기를 두려워하세요. 또 속에서 안받는데 자꾸 먹으라고 강요하기도 조심스럽고.. 항암 앞두고 컨디션이나 체력이 회복이 안될까봐 마음 자꾸 조급해지는것같아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회복하신 과정 공유해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