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발진이 난뒤로 얼굴 외에 다른곳이 다 울긋불긋 올라와서 불안감이 계속 해서 커지고있엇거든요.
다리는 정말 몇개 없엇는데 다리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올라오고 어제 피부과에 약 타러 다시가니까
혈관염증때문에 생기는 두드러기 인것 같다고
대학병원에 가서 조직검사랑 피검사를 해보시라 해서
피부과 선생님한테 진료보면서 여쭤봤거든요
병력도 말씀드리고 이렇게 저렇게 해서 암환자인데
혈관염증이면 자가면역하고도 관련이있을수 있나..
혹시 제 상태가 심각한거냐.. 혹 루푸스일수도 있는거냐
하니,
그거는 검사를 해봐야 아는거다.
이게 금방 다 낫더라도 피로도와 면역에 따라 또 올라와서
재발하고 재발할꺼다. 하시길래 네..하고 나와서
부랴부랴 집근처 대학병원 피부과에 달려가니
토요일 오전 진료가 있다고 해서
예약 잡고 돌아오는데..
왜이렇게 눈물이날까요 ㅠㅠ 아직 아무일도 안일어낫는데
저는 많이 단단해졌다 생각했는데.
대학병원, 의뢰서, 조직검사
3단어에 또 무너지네요.
토요일은 예약시간은 임시적이고
온 순서대로 한다고 해서
신랑에게 잠든 애둘 맡겨두고
첫째 외출복과 문화센터 준비 , 둘째 외출복 준비해두고
나왔는데
이 것도 참...참... 눈물나네요ㅠㅠㅠ
집앞에 가는데도 서울에 가던 그날이 자꾸 오버랩되어
너무 평온햇다햇지 ㅠㅠ 내가 너무 내병에 자만했나
그저 다시 열심히 살고싶었을뿐인데 이런생각도 들고
속상하네요.
아휴.. 저보다 더 힘드신 환우 보호자분들도 많으실텐데
이런 푸념 정말 죄송하고 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마음 다잡아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