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암4기 남편의 지금까지의 여정을 써볼까합니다.
아직 저희도 갈 길이 멀지만 제가 처음 4기라는 소리를 들었을때 모든게 절망이었지만 9개월이 지난 지금 수술까지하고 3개월의 방학도 주어졌음에 감사함을 남기고싶어 적어봅니다.
25.02.11: 건강검진에서 암소견(거의 확진)
25.02.21:아산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직장암4기로 본다며_왼쪽쇄골림프까지 암이 올라옴,복막전이_그외 그냥 ct상 암이 한가득있었음.ㅜㅜ 종양내과연결(완치불가이고 생명연장의 의미로 항암해야된다고함)
25.03.04~25.10.14:폴폭스+얼비툭스로 16회항암
25.11.13:직장암수술
25.12.03:직장절제부위에서 암은 발견되지않았고_병리과에서도 이런경우는 첨이라고 엄청 세밀하게 조직을 잘게잘게 검사했다고심_항암제가 엄청 작용을 잘한것같다고...그러나 19개 림프조직중에서 1개전이있다고..ㅜㅜ(외과의견)
종양내과 선생님은 ct상 암은없고 림프도 1개전이가 발견되었지만 정상인의 림프의 모습이고 항암을 안 한지 한 달이 넘었지만 ct상 암은 보이지않는다고 항암을 쉬고 3개월뒤에 추적검사하자고 하심.
추가항암을 더 하고싶다고 했으나 항암을 추가로하는건 의미없다며 3개월 후에 다시ct찍어보고 변화가있으면 다시 항암하면되고 이 상태면 다시 추적검사하자면서 잘먹고 운동열심히하고 편하게 생활하라고 하심!
림프전이가 찝찝하지만 항암을해도 안해도 암은 어떻게 발현될지 모르니 일단은 3개월은 쉬어갑니다.
10월달에 찍은pet ct에서 반짝임이 하나도 보이지않아 수술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물론 항문통으로 아직 고생중이지만 앞으로 체력관리 잘해서 오랫도록 생명연장을 하고싶습니다.
힘들때 위로해주시고 경험담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