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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충대 두곳 진료를 봤고
충대에서 mri랑 ct 찍고 어제 교수님께 좋은 소식을 들었어요
전이된 곳 없고
림프절 하나 전이가 의심되지만 수술로 잘라낼거니 크게 상관없다
방사선 없이 수술하자
방사선도 몸에 좋지 않다...
결과 듣고 오늘 바로 삼성으로 갔는데
림프절 하나가 전이됐기 때문에 3기로 보고
무조건 방사선이랑 항암은 해야된다
선택이 아니다
대전이든 어디든 항암을 받고 와라
5주차 항암 받고 오면 수술해 주겠다
조직결과도 두분이 다르게 해석하셨는데
mri랑 ct 결과도 두분이 완전 다르네요
충대에서 좋은 소식들어서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선항암을 안하는게 신경이 쓰였거든요
재발 때문에요..
근데 삼성은 병기나 아빠 상태를 최악으로 판단해서 설명을 해주시니 무서우면서도
쉽게 보는 곳 보다는 삼성에서 수술을 받는게 맞나 더 헷갈립니다...
충대는 감사하게도 수술을 다음주로 잡아주셨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의사 한마디에 웃고 우는 요즘이네요...
선택은 저희의 몫이지만 제 선택으로 아빠가 잘못될까봐 너무 무서워요
의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