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비위상함주의) 이제 곧 항암인데....벌레가 기어다니는 집.

굿
굿모닝 l 위보
2025.12.02 11:14 | 조회 1.2k

괜찮을까요.

항암을 시작하면 면역력이 훅 떨어질텐데...

그냥 벌레아니고 바퀴벌레들의 천국이요 ㅜㅜ

주방은 **벌레똥 천지고 도마위는 놀이터요.

주택입니다.

치료에만 집중해도 힘들시기에 전 왜 이런 걱정과 고민을 해야하는지...

저희 형제가 수년간 달래도보고 크게 싸워도 보고 했는데

다들 이렇게 산다며... 당당하고 강력합니다.

부부가 똑같아요.

아빠는 제몸하나 누일 자리만 두고 안방이 짐으로 가득찼고요.

선물받은 흔들의자 버리자하니 나 죽으면 그때 버리랍니다. (기력이 없어서 못써요)

깔짝깔짝 정리를 한다고 해도 티도 안나게 더러워요.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주워온 것들이 많아요.

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여기 글들을 보면 부모님에 대해 참으로 애틋하신데... 아 ㅜㅜ 저는 모르겠어요.

돌아가시면 그제서야 애틋해지려나...하는 생각도해요.

제 심리상담사는 제가 어쩌지 못하는 부분은 놓으라는데.... 눈에 보이니 놓아지지가 않습니다.

항암하시는 분들은 엄청 깔끔하게 하고 계시나요?

중요한 부분일까요. 그냥 흐린눈해도 될까요 ㅜㅜ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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