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강화도 일몰풍경

씨아똥l대보
2025.12.01 23:14 | 조회 271

12월 1일

어느사이네 1년이란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또 한 살을 먹는다는 사실이 이제는 무감각하다.

아내가 가끔 내 나이를 물으면

내 나이가 몇인지도 정확히 몰라 병원 약봉투를 보면서

이야기해준다.

이제는 나이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건강하게만 보낼 수 있다면 감사하다.

오늘은 3시 퇴근 후

아내는 어제 일요일에 손님이 몰려서 힘들었다고

집에서 쉬고 나는 수평선위를 붉게 물들이는

강화도의 일몰이 보고싶어서

카메라를 챙겨들고 집을 나섰다.

집에서 양도일몰조망대까지는 15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에

여유를 가지고 출발했는데

후포항부근에 도달하니 벌써 해는 넘어가고 있었다.

마음이 급했지만 날아갈 수는 없었기에 포기하고 후포항을 지나

양도일몰조망대에 도착했는데 5분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어

조망대옆 주차장에 주차후 카메라 셋팅이고 뭐고

우선 한컷 날려 보았는데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급한 마음에 필터도 포기하고 메뉴얼모드로 샷을 날리며

나홀로 일몰을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이웃님들에게 오늘 일몰은 보여 드려야 할것 같네요

2025.12.01 17:25 강화 양도면 양도일몰조망대에서

2025.12.01 17:29 일몰 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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