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30대중반 투병5년차..

한이l횡육보
2025.11.29 21:57 | 조회 3.9k

남편은 29살에 처음 횡문근육종 진단을받고

이제 두달만 있으면 6년이 되네요

그동안 폐2번 , 종아리, 기도, 뇌전이가 있었고

작년 뇌전이때 1년 시한부를 받았지만

지금 1년하고 4개월정도 지났습니다

다행히 후유증없는부위에 전이가되서

뇌절제 후에도 항암하면서 잘 지냈었는데..

이제 복막전이까지 되서 상황이 많이 어렵네요..

끝이보이는 기분이 듭니다

결혼하고 6개월만에 암진단을받아서

신혼생활은 거의 투병의연속이었지만

그래도 컨디션 좋았던 날들이 많아서 6년동안

추억도 많이 쌓았어요

전 아직 보낼 준비가 안됐는데..

하늘이 이제그만 놓아주라는 것 같네요..

마음 둘곳이 없어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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