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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은 팔팔한 30대 후반 직장암 환우 이기자입니다.
드디어 길고 길었던 임시 장루 생활을 마치고 장루 복원 수술을 위해 내일 입원을 합니다.
이제 큰 고비를 넘기고 또 다른 고비를 맞이하는 분기점이라, 마음이 많이 싱숭생숭합니다. 솔직히 암 수술 때보다 더 걱정되는 마음이 큽니다.
그 때는 뭐랄까... 영구 장루냐 임시 장루냐 선택에서 고민이 있었고 수술에 대한 긴장감은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길은 정해져있고 과연 내가 수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네요. 그래도 잘 견뎌낼 거라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봅니다.
장루 복원 수술 잘 마치고 후기까지 알차게 남겨보겠습니다! 느리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는 우리 환우님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