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중입자, 항암.. 그리고 곧 수술

파랑새ㅣ췌보
2025.11.24 11:55 | 조회 748

아주 오랫만에 글 올리며 소식도 전합니다.

글재주 없고 마음 여유도 없어서...글은 못올렸지만, 동행님들 댓글이나 참고 많이 하면서 도움과 힘을 많이 얻고 지내고 있습니다...

2023년 여름 엄마 췌장암 진단받고 신촌 세브란스에서 쭉 항암하다가

2024년 가을에 중입자 치료

2025년 초 잠정적으로 수술 일정 잡고 쭉 항암해오다가 드디어 이번주 수요일 11/24 수술 예정입니다. (오늘 입원)

비슷한 상황과 처지에 동병상련 겪으며 변수가 생기신 동행님들 글들 보게 됩니다.....저희 엄마는 어쩌면 지금까지 전이 없이 치료 받아오면서 살아오신거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당일,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수는 없지만요.

췌장암을 위한 중입자 치료에 대해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수술이 불가하신 분들께는 도움이 되는 치료라는 생각입니다. 저희 엄마는 수술은 가능했지만 암이 혈관과 가까이 있어서 사이즈도 줄이고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외과교수로부터 중입자 권유를 받았었어요 .

그런데 수술이 처음부터 가능하신 분들께는, 중입자가 외과적 치료를 100% 대체할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수술은 해야할듯)

내심 중입자 하고 나서 수술은 안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했었으나.......결국 끝은 수술이더라고요. 수술이 가능한 분들에게는요.

(중입자가 국내 데이터가 아직은 많지 않고. 의사들은 어짜피 치료 에 대한 근거가 필요한데 ... 중입자가 치료를 끝낼만큼의 근거가 될수 없어서 외과/내과 간의 협의 하에 최종은 수술로 의사결정이 되는것 같습니다)

추가로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도 남깁니다. 오늘 입원 .. 이틀후 수술 예정인데.. 입원하자마자 보호자가 상주 해야할까요? 수술 당일이후 며칠간은 중환자실에 있을텐데...그때는 병실에 보호자 없어도 될것 같고요.

간병인도 신청 해야하는데 언제부터 부르면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수술 당일, 이후 주의사항,조언 있으면 어떠한 댓글도 환영합니다. 그리고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저도 답변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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