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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을 앞두신 엄마가 10월 24일부터 항암제복용과 방사선치료를 시작하셨어요.
항암제(젤로다)는 42일간 쭉 드셔야하고 방사선도 27회 연달아 있는데 엄마가 아무래도 고령이시고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시작을 하셔선지 이제 항암은 절반을 넘어섰는데 10여일전부터 설사가 너무 심해지셨어요.
그러다보니 더 못드시고 기저귀를 대놓고 착용하지만 갈아입기 바쁜 그런 상태ㅠㅠ
당연히 음식도 더 못드시고 갈수록 힘들어하시고 복통 설사가 이어지니 밤잠도 못주무셔서 기력이 점점 떨어지시네요.
화장실을 쉴 새 없이 가다보니 외출도 불가할 지경..
엄마의 상태는 일단 복통,설사(음식 거의 못드심), 가슴통증에 며칠전부터는 손발에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피부문제, 손끝과 발바닥 통증..이런거까지 추가되었습니다ㅠㅠㅠㅠ
오늘 오빠가 모시고 가서 교수님 진료잡아 말씀드렸는데 이 모든게 항암 부작용이라서 일단 이번주는 방사선 치료 후에 수액 처방된거 맞고 항암제는 설사가 멎을때까지 중단하라고 하셨대요.
약 복용을 중단하면 얼마만에 설사가 잦아들까요?
(잦아든다해도 다시 약을 먹으면 또 같은 증세가 반복될텐데... 그때는 또 중간에 쉬어야할런지ㅠㅠ)
그리고 이렇게 약을 중단하면 그사이 항암치료에 어려움이 있게 될까요? ㅠㅠ
치료후 암이 남아있으면 수술확정인데 수술하면 영구장루 해야하는 위치라서 그것도 걱정이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