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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진단시 대장암3기 였고, 수술 후 항암(표준항암)12회 진행 후
지내다가 2년 조금 안돼서 간전이 소견있어, 간 6-70% 절제 후 또 항암 진행,
그러고 6개월 있다가 또 CT에 간 쪽 작은 병변 관찰되어 PET CT찍고,
방사선 30회 진행했습니다. 끝나고 또 추적 관찰 중 복벽에;;병변 발견되어
케모포트로 하는 약물항암 진행해야 한다는데, 참 암이 질긴 놈인건 알았지만..
이 정도 병기이면 이게 당연한건지..물론 더 상태가 안좋으신 환우분들도 계실거고,
힘들게 지켜보는 보호자분들도 계시겠지만,
이쯤되니 그냥 연명?처럼 항암만 계속 해야하는 지경인가 싶네요..
아버지 연세가 60대 중-후반이세요. 100세시대라지만 아직 그건 아닌 것 같고,
오래오래 사시면 좋겠는데, 사시는 동안 이 항암을 계속 해서 해야한다는게 참..
이거라도 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하는건지..
2022년 초 대장암 수술 처음 한 이후에,
중간 1년 반정도 조용했던 기간 빼면 36개월간
대장절제수술, 간절제수술, 약물+방사선 항암 60회이상, 그 사이 수술부위 탈장으로 인한 전신마취 후 수술 2회
속 편하게 쉰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처음엔 대장암이 예후가 좋다해서 기대했는데
림프절로 타고 흘러간 세포가 아직까지 말썽인건지,,
답답해서 주저리주저리 남겨봅니다. 이 병원 계속 다녀도 되는건가 싶으면서;
수술도 메이저에서 안했고 지방에 살아서 수술+항암 모두 한 병원에서 진행중인데,
그냥 이게 최선인건지 싶어서요 자식된 입장으로 뭐가 제일 좋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