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배탈

시트러스l경본
2025.11.17 01:15 | 조회 388

오늘은 오랜만에 진짜 배를 쥐어짜는 고통이...ㅠ

그간 음식을 조심한다고했는데

오늘 방심했어요.

신랑이 계란말이를 했는데 속에 여러가지가들어서 안까지 다 익지않았더라고요.

그런데 그걸 아침에먹고 점심때 남은걸 먹었는데...

점심먹은게 탈이났어요.

작년에 방사선치료받다가 외식을한번했는데

그게 스키야키에 날계란을 찍어먹었거든요.

이게 찍어먹는거라 아무 생각이없었죠.

항암방사선치료하는동안 날계란 반숙 금지인데말이죠. 그전까지 멀쩡하게 다녔는데 그날부터 사흘을 위경련과 설사.....와... 진짜 죽다살아났어요. 그게 시작이되어 방사선치료끝날때까지 복통과 설사에 시달리느라 살이 10킬로넘게빠졌구요.

물론 치료가 일주일넘어가면서 부작용이 나올시기와 겹치긴했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 오늘 처음으로 그렇게아팠어요.

반숙좋아해서 후라이로도 해먹는 경지에 다다랐는데..(이제 장이 많이 튼튼해졌거든요^^) 이번 계란말이는 아무래도 무리였던거같아요. 크래미와 안익은계란물과...ㅠ.ㅜ

여튼 몇시간을 사투를 벌이다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다 이제 좀 괜찮아져서 몇자 써봅니다.

날이 추워지니 노로바이러스가 성행한다는데..

굴만 생각했지... 이런데서 갑자기 아파버리니...당황스러워요.

오랜만에 신랑이 한 계란말이 얻어먹어보나 했는데...역시 자나깨나 음식조심입니다.ㅠ.ㅜ

깨끗한걸로 잘익은걸로만 드십시다우리.

예전에 올려주신글중에

식중독이 재발로도 연결될수있다는..(오해마시고 원글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14422182/articles/659490?tc=cafe_member_profile

어쨋든 몸속의 염증은 무조건 안생기게 관리해야 한다는 걸 다시한번 되새겨봅니다.

이제 배에서 꾸룩꾸룩 소리도 나고....점차 정상화되가고 있는거같아요.

25일날 채혈인데 그때까지는 염증과 독소야 없어지길~!!!!

이제 눈좀붙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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