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머니께서 수술하시고 회복이 빠르셔서 교수님께 너무 감사하네요. 모든 환우분들과 보호자분들 모두 힘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분홍l자내보
2025.11.12 19:40 | 조회 423

근 몇 년 동안 저희 가정에는 상상도 못할 괴로운 일들이 연속하여 일어났고 겨우 정신을 차리려고 발버둥 치던 중 어머니께서 또 암이라는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하느님은 저희를 버리지 않으셨고 어머니께서 무척 신뢰하시고 좋아하시는 교수님께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잘 해주셔서 어머니 회복이 상당히 빠르십니다.

통증도 이제는 없다고 하시고 수술 전처럼 모든 일상을 다 소화해 내실 정도로 놀랍게 회복하셨습니다.

이 분야 명의이신 저희 교수님께서는 핵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말씀해 주시지만 교수님께 조금 더 깊게 설명을 듣고 싶은 반복적인 질문, 환자와 보호자가 이 병에 마주하게 되면서 알게 되고 얕게나마 공부한, 정확하지는 않지만 마음속에 있는 궁금한 것을 재차 여쭤 보는 것은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암이라는 판정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그 시간은 생명이라는 존엄한것에 대해 내 의지와 상관 없이 결정 지어지는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순간이기에 피가 마르고 넋이 빠져 판정을 기다리고 받는 순간 환자와 보호자는 평정심이 무너지고 목소리와 심장만 떨리는 바보가 되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결과가 좋으면 기쁨에 벅차 온몸이 풀리고 결과가 나쁘면 세상이 흑색으로 뒤집힌 듯 엄청난 괴로움과 불안함을 느끼게 되겠죠..

모든 암은 재발이 있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재발되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 어머니께서 이 분야 최고이신 명의 교수님을 만나 안전하게 수술을 마친 것에 대해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큽니다.

어머니께서 암 판정을 받고 느낀 것은 환자 본인이 담당 교수님을 신뢰하여 수술 및 치료를 받는 것은 회복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발 앞으로 재발 없이 아픈 일 없이 어머니의 남은 인생은 부디 평화롭기만 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눈 뜨면 비치는 햇살이 괴롭게 느껴지지 않게, 어두운 밤만 기다렸던 인생에서 벗어나 따가운 햇살이 비치는 아침이 오면 반갑게 맞이할 수 있는 인생을 사시길 간절히 바라고 또 기도할 뿐입니다. 이곳의 모든 환우분들과 보호자분들도 힘내셔서 꼭 다시 일상을 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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