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74차 항암빠꾸===모레 오후 케모포트 재시술 당첨

외유내강l대갑본
2025.11.12 16:40 | 조회 1.4k

케모포트가 또 막혔어요.

흉부외과 정용채 교수님이 중앙주사실로

친히 와주셔서 뚫어보았지만

케모포트의 굵은바늘이 들썩 들썩 튕기더라구요.

오만잡것(?) 다 먹어대서 헤모글로빈 수치는 13.2나

되는데...피뚱땡이인 나 !!피수치가 아깝구낭!!

무튼 보시자마자 바로 내일모레 재시술 잡아주셔서.

오늘 라인잡아 입원항암하려 했던 건 급취소.

금욜에 항암 마치고 재시술하기엔 제가 너무 겁이 나서

일단 항암을 한주 미루고!!

오홀!! 나는 솔로 편히 볼수있겠는댕?

이 철없는 발상이란.

이러니 짱구가 뒷목 잡는다쥬^^;;;;

내일하루 집앞 홈플러스 정리회고전인가 뭔가 브랜드세일 한다던뎅 구경도 갈수있겠는걸?

이래저래 괜찮아..괜찮아..

구경못가믄 아쉬울뻔했쨔나??!

종일 굶어서 집 오자마자 삼선쟁반짜장 로또엄마랑

같이 먹으려고 배달 기다리는중이예염 ㅎ

짱구씨는 예민해져서..걱정이 태산아지공.

그려~~시술은 내가 받을테니 당신은 열심히

걱정하고 검색하고 그리혀봐~~

그르케나 간절히 바라던 로또아가까지 떡~~하니

한번에 찾아 와주고.

제게는 이제 쌔삥 케모포트가 와주나요??!!ㅎ

엑스레이상으로 아주 예쁘게 교과서처럼 잘

심어져있다는 ...그래서 빼기 더 아깝다하는...

두번의 케모포트 리모델링??

성형수술은 예뻐지기라도 하지..에혀

제 케모포트는 왤케 매번 말썽일까요?

극성맞은 절 닮아서일까요?

요즘 너무 좋은 일들이 한꺼번에 밀려와주더니만.

쫌 겸손해지라꼬 케모포트 이쓔로 저 귀싸대기 한방

갈겨 맞나봐요 ㅎ

흥!!!이 정도쯤이야!!충분히 이겨낼수있따규!!!!

어차피 벌어진 일 !!제가 잘 수습하고 다음주로

미루어진 74차 항암 잘 받아보도록 할께욥!!

홧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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