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늘 단풍 보고 가세요

무찌마l직본
2025.11.10 16:32 | 조회 679

단풍이 뭐라고ᆢ

아프기전에는 단풍이나 꽃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치병이 시작된 제작년 부터 단풍도 빨간색과 노랑색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진작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걸ᆢ

그렇습니다 진작에ᆢ

그때 용서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는 용서 받을일이 없는가?

진작에ᆢ

Monday morning

이른아침에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을 걸었습니다

월요일은 전시관들이 휴관이지만 아웃도어는 개방합니다

휴관일이라 주차비 2000원은 받지 않았습니다 매주 월요일무료 입니다

오늘 주차비 2000 원 굳었습니다

입장료는 원래 없습니다

단풍은 제기준에 48 프로

앞으로 열흘정도는 좋을것 같습니다

국가공원이라 화장실 매점 식당 다 구비 되었고 휠체어도 대여됩니다ㆍ야간 21까지 개방 한다는데

저는 밤에 잘 안다녀 모르겠습니다

휴가중인 사병 독립기념관 방문 인증하면 휴가 1일 추가 해 주는 혜택이 있으니 군대 휴가 나오는 아들 있으시면 등 떠밀어 보내시던지 손잡고 오셔서 근처 병천 순대국도 먹여 보내세요

오늘 단풍맛은 색동맛이납니다

노란맛은 겨자 맛이고 빨간 맛은 체리 맛이고 주홍색 맛은 홍시 맛이며 자주빛은 와인맛입니다

그래서 복합 멀티맛이 납니다

결국 후추가루 탄 데낄라 맛이 납니다

한잔 생각이 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극도로 자제합니다

언제 죽기전에 한잔하고 죽을겁니다

내친김에

담배도 한대 피우고^^

여기는 각별히 주의를 요합니다

제걸음이 축지법 쓰는줄ᆢ

뒷모습니 성큼성큼 가까와 지길래 ᆢ

뒤로 걷는여사님은 인생은 노빠꾸인데 무슨 사연이 있으셔서

모도시를 하시나요?

단풍나무숲길 걷는것을 아주 만만히 보시면

쪼끔 힘들어요

해발고도 150정도 올라가기에 경사도 2에서 3을 50분정도 올라가면 그다음은 내리막 이니 넉넉잡고 2시간 정도면 한바뀌 도실수 있습니다

살면서 화해와 용서가 힘드신가요?

언제까지 가슴에 안고 힘들어 하실건가요?

그래봐야 누가 알아주는 사람 없습니다

그리고

나만 힘든게 아니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 대지 맙시다

바쁜사람은 프로가 아닙니다

그때 화해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오늘 등산은 생략하고 트래킹코스만 돌겁니다

부지런히 돌면 한시간 반정도 ᆢ

제기준 시속 4 킬로미터 입니다

뒤로걷는 여사님에 이어 ᆢ제뒤에 오면서 혼잣말을 막 하는 자매님을 봤습니다

걸으면서 말하는 자매님

연극대사 연습하는줄ᆢ

귀에 이어폰 꼳고 전화 중이더군요

대화가 일반대화는 아니고ᆢ

누구를 손절 하는 대사ᆢ 자기는 원래 그렇다ㆍ

자기는 사과할 생각없다 안보면 그만이다

생긴거와 다르게 뱃는 말들ᆢ

그것은 실로 충격적 이었습니다

못들은 걸로 하고ᆢ

좋은관계는 나로 부터 내가 시작한다

저도 혼잣말합니다

아브라카타브라ᆢ

이렇게 빨간건 처음봅니다

그늘 쪽은 아직 덜 익음

사람도 빠른 사람이 있고 조금 늦은 사람 있습니다

치료가 조금 늦는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조금 늦은 단풍 아주 늦은 단풍 활짝 물든 단풍

모두가 어우러지니 더 예쁘다는 것을 오늘 깨닮습니다

여러가지 단풍맛을 보니 멘탈이 업 됩니다

그러나

하라가 헷타

칼로리가 빠져서 그런거 같습니다

힘내십시요

미래에 나를 도와 줄 수 있는 건 지금의 나뿐입니다

용서하고 화해하시면서 살아갑시다

단풍이 물든 가을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에서 무찌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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