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동행에서 많은 도움을 얻고있는
보호자입니다.
아버지(85세) 께서는 올 1월 하인두암4기를 받으시고 방사선.항암은 안받으시고 편하게
여생을 맞이하고 싶다하셨습니다.
거동과 인지능력은 전혀문제가 없으셨습니다
5월달 까지만 하셔도식사 불편함 외에는 없었는데
목에 혹이 생기며 점차 커가시면서 식사를
못하시고 암센터를 오고가시며 처방받은 하모닐란.통증완화제. 마약성패치를 받아오셨습니다.
통증이 없다하셔서 약은 거의 안드셨고
그러시다 저번달에 혈압과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응급실내원 입원실이 없어 동네 암 센터가있는 병원으로 전원을가셨고 그곳에서 폐 염증 수치가 높다하여 항생제투여를
받았습니다.
입원 3일차 점점 많이 안좋아 지시는상황 숨소리가 너무크고 가래가 너무 큻어서 간호사님께 여줘봤는데
주무실때도 들여마시는 숨쉬는 소리가 힘들고 너무 크시다고 오래 버티기 힘드실거 같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병실에서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었는데
아버지께서는 내병이 암인데 염증수치가 떨어져도 암이 낫는것도 아니니 집에서
가족들과 편히 마지막을 보내고 싶다하셔
서 아버지 뜻을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매일 가정간호서비스로 영양수액 과 항생제를 맞고 혹시모를 대비로 산소호흡기를 대여해서
95이하로 떨어질때마다 산소호흡기를
껴드립니다.
가정간호사님 께서도 영양수액을
계속 맞으시면 혈관이 상하니 힘들더라도
하루걸러서 맞고 하모닐란을 조금씩섭취
하는 방법으로 하자십니다.
위루관도 있지만 아버지께서 원치 않으십니다.
아버지께서도 이제는 많이 힘들고 괴로우신지
저녁 주무실때는 약한 모습을 종종 보이십니다ㅠ
지켜보는 가족들 입장에서는 집에서 모시고
있는게 맞는건지(아버지는 그래도 집이 편하다고 하십니다) 가까운 요양병원으로 모시는게 편하게 보내드리는건지 제 자신도
이제 흔들립니다
하인두암 증상을 찾아보니 아버지 단계이후
피를토하고 암세포가 점점커져 기도를
막을거고 그러면서 숨을...ㅠ
길어야 한달 일거라합니다.
아버지와 좋은추억도 많이 쌓았고 살면서
행복한 가정을 태산처럼 많들어주신 아버지셨습니다.
지금도 하인두암만 아니시면 팔팔한 삶을
사실분이신데ㅠㅠ
제가 이 고통을 아버지와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곧 보내드려야 한다는건 알고있는데
매 시간시간 마다 아버지가 고통스러워하시는 모습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아름다운 동행여러분 저는 끝까지 모시며
효도하고 싶은데 아버지께서도 집에있고 싶어하십니다.
하지만 목이 불편하셔서 너무 괴로워하십니다. ㅠ
지금도 침대에서 가래끓는 가쁜숨소리를 내시며 휴지를 잡고계시는 우리 아버지.
그옆 방바닥에 누워 천장을 받침대 삼아 쓰고있는 이시간이 빨리흘러야할지 느리게
흘러야할지.
아름다운 동행 여러분 용기를 부탁드립니다.